알리에서 구입한 캠핑 만족템 - 쌈장종지 식기 그릇

알리는 거의 다이소 급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겠는데요. 

1.5달러 코너가 생기고, 마동석이 광고를 하고 부터는 5일 배송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싸구려 제품들을 마구 팔고 있어, 대륙의 다이소라는 말이 아주 안 어울리는 것은 아닌거 같습니다. 

저도 희귀템이나 한개 품목이 너무 저렴하여 배송비가 더 나오는 제품들은 종종 알리를 이용하고 있었는데요. 

최근에 생긴 1.5달러코너 거기에 무료배송, 덤으로 5일배송 보장이 생기면서 

다시금 하나 둘 알리템들을 사 모으고 있는 중입니다. 

물론 싼 만큼 물건이 조악하고 쓸모없는 것도 많이 있지만 제가 구매해 본 제품들은 꽤나 쓸만하고 크게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 중 눈에 띄는 캠핑용품 중에 알리템에 대해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이 제품은 사실 1.5는 아니고 2.2정도에 구매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캠핑에서 쓸 수 있는 작은 종지, 쌈장종지 정도로 보시면 되시겠습니다. 

그럼 제품 확인해 보겠습니다. 

작은 사이즈의 간장 종지 두개를 줍니다. 
2.2 달러에 말이죠. 

보시는 봐와 같이 이 제품은 스텐 유광 제품입니다. 
무광처리가 나름 예쁜데 유광 제품도 반딱빤딱하면서 예쁩니다. 

그리고 이 제품은 식용식기에 많이 쓰이는 sus304 제품이라고 합니다. 
물론 믿을 만한 가는 우리의 몫이 아니겠습니까는 우선 믿어 볼만한 것 같습니다. 

제법 묵직한 무게에,저 손잡이에 대문짝하게 SUs304라고 기재한 걸 보면 거짓말인거 같아 보이지는 않거든요. 

그렇지만 선택은 역시 소비자의 몫인 모양입니다. 

제품 싸고 좋은 것 없다고 이 제품도 스틸에 도금을 했는 지도 모를 일입니다.........

아무튼, 

저 독특한 손잡이 휘어짐에 젓가락 등을 걸쳐 놓을 수 있게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왠 종지에 젓가락이겠냐 싶겠냐마는 보통 종지그릇을 앞앞이 하나씩 두고 먹는 것에서 착안한 것으로 보여 집니다.나

나름 매력있습니다. 

분명 롤테이필 같은 경우에는 종종 젓가락이 틈새로 빠지기도 하거든요. 

그런 의미로 봤을때 좀 유용하지 않나, 저는 그렇게 생각되어집니다. 

물론 아직 미사용이긴 하지만요. 

그리고, 이런 제품을 두개씩이나 주니 2.2달러에 우리돈으로 따지면 한개 약 1500원 쳐도 3000원인데 , 

아마도 다이소 가면 한개에 이천원은 주고 사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자 아직 사용전이지만 미니 앞접시, 혹은 종지그릇이 부족한 여러 분들에게 강추 드릴 수 있겠습니다. 

중국 물견이라고 다 배제하면 곤란하긴 합니다. 

알리에서 얻은 캠핑 소소 아이템, 감히 추천드려봅니다.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