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킹] 이제 홀로 가는게 좋다-백팩킹용 텐트 네이처하이크 몽가2 20D 개봉기

캠핑을 즐겨 하는 , 아니 그저 좀 하는 취미생활로 하는 사람입니다. 

오토 캠핑을 주로 하다가 아이들이 따라 가지 않고 와이프도 그닥 선호하지 않아 이제는 홀로 캠핑을 즐겨야 할 때가 아닌가 하여 솔캠을 준비중입니다. 

물론 기존에 가지고 있던 돔텐트를 치고 숙식을 해결할 수 있지만 효율성이 많이 떨어지기에 이제는 배낭에 다 때려 넣고 승용차를 타고 가던 버스를 타고 가던 할 요량이였던 것이죠. 

그 첫번째로 잘때 모기장 치고 잘 수가 없기에 텐트를 골라 봤습니다. 

캠핑 제품이 무게를 줄이고 피부가 적게 만들 수록 제품 가격이 올라가는 아이러니 함이 있습니다. 

어쩌면 당연한 것이겠지만요. 

저와같은 헝그리와 가까운 캠퍼는 이 마저도 가성비로 접근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골라 봤습니다. 가성비 백패킹 텐트 말이죠. 

바로 요즘 제가 밀고(?)있는 브랜드? 네이처하이크에서 나온 텐트입니다. 

몽가2 20D .

이미 가성비 솔캠용 텐트로 유명합니다. 

그럼 흔한 개봉기부터 네이티브하게 보시죠. 

텐트는 비닐에 잘 쌓여져 도착했네요. 

2킬로 남짓하고, 본품과 그라운드시트가 딸려옵니다. 

본 품을 열어 보니 플라이와 이너텐트, 폴대와 팩 주머니가 아담사이즈로 본품에 둘러 있습니다. 

이 모든 제품이 밸크로로 잘 감을 수 있게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폴대는 안쪽에 고무줄로 다 연결되어 있어 쉽게 연결이 가능합니다. 

조립된 폴은 이너텐트와 그라운드시트에 홀에 적절하게, 아니면 둘다에 연결해서 장착이 가능합니다. 

그리곤 위와 같은 결속구에 연결해 주면 됩니다. 

폴대 연결은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누구나가 할 수 있을 정도의 쉽고 빠른 연결!

상부 입구쪽 폴에 이너텐트를 연결할때는 조금 힘을 주어 연결을 해주면 됩니다. 

이 마저도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폴대는 쉽게 부서지지 않습니다. 

위와 같은 구조로 연결해도 되겠습니다만 입구쪽 폴은 메인폴 하단으로 이어 지게 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그리고 나무데크에서는 큰 필요가 없는 부속품들입니다. 

알미늄팩과 가이라인,

무척 가볍습니다. 

이제 플라이를 이너 텐트위에 얹고 이너텐트 네 귀퉁이에 마련된 버클(?)에 연결해 주기만 하면 2인용 텐트가 완성됩니다. 

정말 쉽습니다. 

저는 캠핑을 해 오던 입장이라 그런지 처음 설치인데도 10분이채 걸리지 않았거든요. 

저렇게 필요한 요소 요소에 마킹이 잘 되어 있어 눈에 보이는데로 손이 가는데로 체결하거나 결속해 주면 텐트 치는 것은 끝이 나는 거죠. 

이 간단하고 멋진 텐트가 얼마라구요. 

바로 8만원대에 구매했다는 사실

.

집에 설치해 보고 실은 일박 캠핑을 갔다왔는데 2인용 치고는 실내가 꽤 넓고 매쉬로 된 이너텐트는 상당히 만족스러웠다는 거죠. 

그리고, 무게는 체감상 2킬로정도라서 백패킹용으로 아주 적당하다....라고 말씀드리고 싶고, 홀로 캠핑을 시작하는 분들에거 추천을 아니드릴 수가 없다....마...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ㅋㅋㅋ^^

 

이상 정말 허접, 개봉기를 읽어주셔셔 무한히 감사드립니다. 

혹 시간이 되시면 댓글이래도 좀 남겨주셔요. 

글 쓰는 재미라도 생기게요. 

 

좋은 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