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츠는 스스로 다리자 - 샤오미 미지아 스팀 다리미

매일 입는 셔츠, 이틀입고 빨 수도 없고 세탁을 주기에도 이제는 세탁비가 만만찮습니다. 

이제는 매일 빨고 직접 다려야 겠습니다. 

분무기로 물뿌리고 열올려 뽝뽝 눌러 다리는 거 말고, 편하게 .....

스팀 다리미로 좀 더 편하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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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가 작고 이쁘네요. 

직구라 찌그러진거만 빼면요. 

직구품은 어쩔수없는 박스개봉, 한국형 아답터를 넣어주기위한 것이겠지요. 

제품 내부디자인이 참 잘되어 있습니다. 

쓸 잡아 당기니 내부 제품이 나오는 구조입니다. 

뭐가 잔뜩 들어 있습니다. 

역시나 아답터도 들어 있구요. 제품들은 비닐로 잘 포장되어 있습니다. 

 

본품외에, 물통, 장갑, 변환솔(?), 설명서 등등 동봉되어 있네요. 

저기 보이는 작은 물통에 물을 담아 본체 뒤에 연결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물통에 물을 담아 주고, 

본체 뒤에 살짝 틀어 장착해 주면 끝입니다. 

강한 스팀을 사용하는 제품이라서 그런지 전선두께도 두껍습니다. 

전선도 벨크로로 잘 묶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물통장착하고, 전원선 연결하면 스팀이 활성화되기까지 약 5~10초 걸리는 거 같습니다. 

저 점등구가 깜빡이다가 점등완료되면 비로소 스팀이 나오게 되는 것이죠. 

체감상 느낌은 참 빨리 활성화되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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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사용해 본 봐로는 저 물통하나로, 반팔 셔츠 3개 정도는 다릴 수 있는 정도이고, 

일반 다리미처럼 칼각이 나오는 정도는 절대 아닙니다. 

그져 구김을 펴는 정도로 생각하셔야 됩니다. 

어차피 한번 입고 빨아야 되는 여름 셔츠정도,  가볍게 구김없애는 용도 정도로 활용하는 제품이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판단하는 것이지만, 2만원 극초반대로 간단하게 셔츠 구김없애기용 다리미로는 손색이 없는 거 같습니다 .

그 이상을 기대하진 마세요. 

참, 스팀이 꽤 강하니 주의를 해야 겠습니다. 

이상 맛배기 사용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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