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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후기

샤오미 미지아 스마트 온열/냉각 냉온 2in1 냉온수기 리뷰 / 사용기

by 헬로우와이케이 2023.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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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직수형 정수기 제품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잦은 이사 때문이기도 하고 브리타 정수기를 이용하니 그다지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욕구는 끝이 없는 법,....아니 합리화가 맞겠네요. 
브리타를 이용한 정수는 수돗물을 받아 필터를 통한 후 자연 정수되면 먹는 방식인데 최단점은 바로 
시원한 물을 먹고 싶을 때 바로 먹을 수 없다는 점입니다. 
저는 그다지 시원물을 선호하지는 않지만 가끔은 냉장고에 든 차가운 물이 좋을 때가 있죠. 
특히 여름무렵에는 말이죠. 
근데 브리타를 이용하면 물을 정수하고 그 물을 물통에 담아 보관을 해야 하는데 이게 또 그저 귀찮음으로 여겨지더라구요. 
참고로, 저는 브리타 마렐라라는 제품을 사용하는데 브리타 정수기 통째로 안 들어갑니다.
뭐 이래저래 게으른게 죄라고, 쇼핑을 또 시작합니다. 
그리곤 브티타와 병행할 냉온정수기를 찾아 내었죠. 
바로 샤오미 미지아 스마트 온열 냉각 2in1 냉온수기를 말이죠. 
먼저 말씀드릴 말씀은 이 제품은 냉수와 온수가 나오지만 정수가 안 되는 제품입니다. 참고하세요. 

박스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개봉된 모습은 위 사진과 같습니다. 
제품은 에코 종이에 담겨 있어 분리수거가 편하게 박싱되어 있었습니다. 
설명서와 동봉된 돼지코. 근데 이 제품에는 저런 돼지코 쓰시면 안됩니다. 
온수를 뽑을때 순간적으로 고전력을 요하기에 저기 동봉된 돼지코 쓰면 좀 불안합니다. 
제 경험상 저 돼지코는 내부가 눌어 붙어 타 버리더군요. 불이 안 난 것이 다행으로 알고 있습니다. 
각설하고 제품 더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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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적인 중국타입코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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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에 본체가 잘 포장되어 있고 제품은 3L 제품이라 그런지 다소 크지만 네모네모한 디자인이라 주방싱크대위에 두니 
또 나름 엄청나게 크지도 않고 자리차지도 심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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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 전면은 둥근 LCD와 4개의 터치 버튼이 존재하고 
뒷면은 식수를 넣는 부분으로 뚜껑은 분리되고, 물통자체도 분리되어 
물을 넣을 때와 세척을 할때도 편하더라구요. 
수조에 담기는 물 용량은 최대 3L 입니다. 
4인기준으로 3L는 순수 음용하는 용도로(조리 등등은 빼구요) 하루 먹기엔,  크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정도로 보여집니다.
각 가정의 차이는 있겠지만요. 
버튼은 좌로 부터 어린이 보호락으로 설정을 하고 나서는 뜨거운 물을 사용시 5초이상 눌러줘야 해지가 됩니다. 
그리고는 뜨거운 물을 먹을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냉수(7도~15도사이), 정수(실온 그대로), 약간 뜨거운 물(60도근방), 뜨거운 물(95도)를 누를때 마다 선택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번째 버튼이 물내려먹는 버튼이네요. 
그리고 마지막은 물용량을 설정하는 버튼입니다. 0.1L에서 최대 3L까지 조절이 된다고 하는데 3L를 받을 일이 있을까 싶습니다. 

컵받침에는 혹시 떨어지는 물을 받칠 수 있게 넉넉하진 않지만 홈이 있는 받침대가 있어 그래도 안전하게 물을 받아 먹을 수 있겠습니다. 
본체의 저 홈에 걍 걸어 주면 되겠고 세척도 용이하게 분리가 되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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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아 로고가 보이고 빨간 태그가 부착된 곳이 물이 나오는 취수구 입니다. 
나름 입으로 들어가는 물이 나오는 구멍이라 그런지 신경써서 막아 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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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 우측에 전원 버튼 그리고 냉각 버튼이 있습니다. 
냉수를 먹기 위해서는 저 버튼을 눌러 활성화 해야 되고 물이 냉각부에 채워지면 팬을 돌려 냉각시키는 구조더라구요. 
간단히 아주 작은 소형냉장고가 탑재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냉각판을 열을 보내기 위해 팬이 돌때는 꽤나 우렁찬 소리가 납니다. 
종종 냉수를 빼먹으면 팬이 웅웅거리면 시끄럽게 하긴 하네요. 
냉수공간이 얼마가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보기엔 약 300ml 정도이지 않을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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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는 바와 같이 수조는 본체와 쉽게 분리되어 세척이 쉽고 물 담기도 편합니다. 
보면 아시겠지만 구멍이 두개로 한쪽은 냉각수를 만들기위해 들어가는 구멍, 또하나는 일반물이나 뜨거운 쪽 물을 공급해 주는 구멍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사진에 안 나왔지만 냉수와 온수가 나오는 곳도 두 곳으로 양분되어 있습니다. 

초기 수도물을 받아서 나름 깨끗이 세척을 해 주었고, 배관세척을 위해 물을 그냥 다 빼는 것을 약 3번 했으니 9리터를 걍 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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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부 크게 한번 보시겠습니다. 
LCD가 꽤나 선명하고 터치형으로 물의 온도 또는 컵용량을 -, + 버튼을 눌러 조절하게 되어 있습니다. 
상단 정보창에는 잠금, 와이파이, 냉각활성 아이콘이 표시 되는데 사진에는 잠금만 활성화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LCD는 모든 중국말로 나오는데 크게 거스릴 정도는 아니고 걍 봐줄만한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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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물을 담고 뽑아 보겠습니다. 
컵에 넣고 0.2인지 0.3L인지를 컵에 뽑았는데 컵이 낮아서 그런지 물이 받아지면서 이리 저리 튀어 올라 옵니다. 
긴 컵을 써야 되겠어요. 
물컵용량을 정해 놓으면 저리 넣고 0.2l 맞춰놓으면 컵에 물은 0.2l만 담고 자동으로 멈춥니다. 
이 부분은 참 좋네요. 

아 사진이 있네요. 
저 조명이 얼마나 쓸모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조명도 들어오면 앞에 말씀 드렸다시피 
온수와 냉수가 구분되어 나옵니다. 어느쪽이 온수인지 냉수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저 조명은 왜 쓸모가 없냐면 조명은 기본적으로 어두울때 쓰라고 하는 건데 정작 어두울때는 물을 내려야 할 버튼에 빛이 들어오지 않아 물 내리는 버튼을 찾기가 힘들기 때문이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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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렇게 말이죠. 
어디를 눌러 물을 뽑아 먹을 수 있을까요. 
저 조명은 빛놓은 개살구라고 할라나요....암튼 그랬습니다. 
그래도 저는 브리타에 물 정수시켜 미지아 냉온수기에 담고 종종 쓰고 있는데 물먹기도 편하고 뜨꺼운 물은 또 바로바로 나오니 차 먹기도 싶긴 싶더라구요. 또 뜨거운 물...컵라면 먹을때도 편했구요. 
참, 또 미지아이니 이 모든게 미지아 앱으로 조절이 가능해서 재미는 덤입니다. 
특히나 물을 얼마나 먹었는지 앱으로 확인이 가능해서 나름 유용하긴 하네요. 
이상, 
미지아 냉온수기 2in1 을 간략하게 알아 봤는데 서두에서 말씀 드렸다시피 저와 같은 삶의 형태를 유지하시는 분들은 또 나름 잘 쓰시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좀 더 써보고 관내 세척 방법, 청소방법들 등....긴 내용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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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간략 사용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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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qoo.tn/AQbeAS/Q115063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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