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나 오랫동안 사용했던 드라이기가 공기 흡입구에 먼지들이 심각하게 쌓여 있고
가끔은 퍽...툭툭 거리며 구동되기에 위험(?)을 직감하고 이참에 좋은 드라이기 하나 구매하기로 합니다.
제가 그래도 IT제품은 꽤나 잘 골라 이른바 가성비 제품은 잘 사 드렸지만 드라이기는 관심 밖에 분야라
선뜻 고르기 힘들더군요.
그리하여 와이프에 골라 보라하여 JMW라는 제품을 알게 되었네요.
드알못이라 JMW가 좋은지 어쩐지 모르겠고 와이프가 마음에 든다기에 냉큼 구매해 봤는데 저도 써보니 훌륭하기에 족적을 남겨 봅니다.
나는 드라이기다. 라고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접히고 소형이고 이런거와는 좀 거리가 머네요.
제품의 특이점은 바로 BLDC모터 사용, 바람을 일으키는 모터가 DC모터가 아니고 BLDC모터라고 하네요. BLDC모터가 요즘 가전에 많이들 들어오는데 더욱 효율적이고 내구성과 소음에 더 좋다고 하네요. 드라이기가 모터가 좋아야 되는 것은 당연지사겠지요. 핵심 부품이니까요. 나머지는 외형에서도 알수있듯 여타 브랜드와 대동소이하다랄까요. 참, 그리고 무려 made in korea!!!! 요즘같은 세상에 찾기 어려운 정통 코리아 제품입니다.
여러가지 기능을 아이콘 모양으로 잘 보여 주네요.
초강력바람은 타 제품대비 체감할 정도로 쌔긴 합니다.
그리고 온풍쓰다가 냉풍이 빨리 나오는 느낌적인 느낌이 있긴 합니다.
냉풍 강도가 더 쌔서 그런 거 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꽤나 만족스러운 부분입니다.
양방향 통풍구가 내구성좋은 스틸망으로 구성되어 내구성과 먼지낌시에 청소가 용이하겠네요.
이 제품에서 가장 좋았던 통풍구 분리, 저 벤츠짝퉁 같은 마크를 돌려 분리하여 망 청소가 가능하다는것이 이 제품의 또하나의 매력! 저는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레버 부분 조금 부드러운 듯 뻑뻑한듯 묘한 스위칭 버튼, 만듬새는 좋았고, 특이하게 냉풍버튼이 상단에 위치해서 바로바로 냉풍이 나오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내구성이 좋은 플라스틱 재질과 펄이 들어있는 질감은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만듬새는 두말 필요없이 좋아 믿음이 갑니다.
앞부분에 노즐구는 두개가 주어 지는데 약간 모양새는 다른데 차이점은 잘 모르겠습니다.
전반적으로 타 제품 (UNIX 등등) 대비 만족도는 좋습니다.
우선 바람강도부터 달라 머리가 좀 더 빨리 마르고 머리가 풍성(?)하게 마르는거 같은 주관적인 느낌...이랄까요.
광고에 의한 학습 효과인지 모르겠지만 전에 써오던 제품과 비교해 봤을때 상당히 좋은 느낌은 확실합니다.
살짝은 타사 대비 비싼 것은 사실이나 감히 추천 드려 봄직한 제품이네요.
이상 드알못의 간략 사용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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