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익스프레스에서 돌아 다니다가 붙이는 시계가 눈에 띄워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이 제품은 사실 잘못 고른 제품임을 인정합니다.
좀 더 저렴한 것을.. 그리고 붙이기 쉬울 것을 찾았는데 제 알리 쇼핑사상 좀 많은 돈을 주고 잘못사서 가슴이 좀 아팠습니다.
먼저 보시면 알겠지만 제품이 제품소개페이와 다르다는 큰 단점 ...
무려 두자리 숫자가 하나하나 떨어져 있어 상당히 고생이였고요.
또한 가운데 원형 판이 너무 커서 시침이 안 보인다는 것..물론 자를 수 있었지만 그렇게 잘 자를 자신이 없었던 거죠...
반품을 하기는 또 애매하고 디스폿 걸까 하다 그냥 설치해 보기로 합니다.
최종 완성품 먼저 보시죠.
사진을 찍어 놓으니 근사하게 보이긴 하네요.
시계 원형판에 시.분.초 순으로 우선 12시방향으로 가지런히 해서 장착합니다.
뒷판에는 시계모듈을 설치는 먼저 하셔야 겠죠.
건전지는 AA형 1개를 씁니다.
제일 아쉬운 낱개로 되어 있는 아크릴 숫자,
뒷편은 양면테잎으로 전면은 비닐로 보호되어 있습니다.
소개페이지에 있는 걸 프린트해서 붙힐 위치에 살짝 붙이고 ...
저는 적당한 길이를 각 시마다 체크하여 숫자를 붙혔습니다.
붙이긴 했는데 왠지 어색합니다.
숫자의 양면 테잎이 꽤 잘 붙어 떨어지지도 않으니 한번에 잘 붙혀야 합니다.
(딱 봐도 제품소개페이지의 숫자모양과 많이 다르죠..
상당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자, 이제 원형판을 달아 줍니다.
그런데 아뿔싸 시침이 보이지 않네요.
원형판을 가공할까 하다 ... 엄두가 나지 않아 꼼수를 부려 봅니다.
시침과 분침을 뒤집어 설치해 주니 그런데로 시인성이 좋아 보입니다.
이것으로 마무리짖고 그냥 만족하려구요.
총평을 구지 하자면,
보기에는 괜찮은 정도의 벽시계로
재구매하지는 않을것임. 재구매할 필요도 없지만...
저는 다시 살 이유는 없지만 다시 산다면 속는셈치고 두번째 사 보겠습니다.
이상 알리익스프레스 인테리어 DIY 붙이는 벽시계 제품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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