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샤오미 로봇청소기

이제 손수 청소하고 빨래하며 설거지 하는 일이 갈수록 줄어 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에 3대 생활 가전이 

무순서로 로봇청소기, 빨래건조기, 식기세척기라고 합니다. 

IT와 접목된 상기제품들은 여성뿐 아니라 오히려 남성들이 더 열광하는 아이러니도 생겼죠. 

더욱이 샤오미 로봇청소기 같은 경우에는 여성구매보다는 남성구매가 훨씬 많음에 이를 입증하는 소중한 근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추세의 흐름(?)에 아니 늦음 흐름에 동참하기 위해 혹은 주말마다 해야하는 청소의 압박을 피하고자 샤오미 로봇청소기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곤 바로 후회하게 되었죠. 

왜 이런 제품을 이제야 알았을까 하구요. ^^;

자 그럼 한번도 안 써본 사람이 있지만 한번만 써 본 사람은 없는 샤오미 제품 중 나름 고가 제품, 샤오미 로봇청소기 1세대에 대해 간략한 구매 및 사용기 올려봅니다. 

이미 너무 많은 입소문과 여러 사용기로 리뷰는 의미가 없지만 분위기에 편승(?)한다는 의미로 혹은 제품에 대한 나름의 소신으로 사용기를 적어 봅니다. 

직구 제품의 고질점 파손걱정!
외부포장은 약간의 손상이 있습니다. 
직구제품 팁이라면 제품수령고 동시에 사진이며 동영상을 찍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불량이나 파손은 직구도 잘 처리해주니까요.

다행이 이중박스로 겉박스안에 본박스가 있는데 이상은 전혀 없네요. 

내심 돼지코가 동봉되길 바랬지만 포장상태로 봐서 돼지코는 없겠네요. 
돼지코가 있었으면 저 테잎이 온전치 않았을 겁니다. 
비개봉이라 더욱 좋은....

전면 박스는 본체 그림이 박스에 떠억~

안을 열어보니 좌측으로 충전스테이션과 우측으로 청소기 본체외에 별다른 구성은 없습니다. 

역시나 본체만 덩그러니 있습니다. 
돼지코라도 있으면 좋으려만...
다행이 집엔 여분의 돼지코가 있기에 충전스테이션 연락하고 첫 시동을 해 봤습니다. 
급한 마음에 구동 모습을 찍지 못했고...

약 1시간 30분 구동후 

먼지 필터의 정체를 밝혀 드립니다. 

드러움 주의 

내부에 포집된 먼지들입니다. 
집에 그득한 먼지들이 다 모여 있는거 같네요. 
매일 청소하는 집은 아니지만 나름 깔끔하게 사용하고 있는데 
저런 먼지를 보니 참 만감이 교차(?) 했습니다. 

그리고 후에 마루 바닥을 맨발로 걸을때의 느낌이란....

느껴보지 못한 사람은 플라시보니 뭐니 하지만 

분명 청소하나는 먼지잡이 청소는 완전 굿!

두말이 필요없구요.

칭찬하지않는 인색한 여인도 저눔저눔하면 은근 애정을 과시하게 되었더랬습니다. 

현재 제품 수령후 약 한달간 사용한 후기 인데 아직까지 매일 11시에 돌며 청소하는 모습을 보자면 기특하기까지 합니다. 

이상 간략 사용기 정리해 드리고 

물론 저 제품은 큐텡이에서 당시 최저가로 구매 했습니다.

분명 값어치 이상을 하는 샤오미의 위상을 더욱 높게하는 제품임을 몸소 느끼고 

칭찬합니다. 씨익~

https://qoo.tn/APPWFQ/Q115063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