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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후기

[대전 이미 맛집] 저도 다녀와 봤습니다! 고추장 연탄구이 맛집, 현암뚝방구이!

by 헬로우와이케이 2025.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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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많이들 알고 계시는 현암뚝방구이!

저는 이미 오래전부터 알고 있던 집이였습니다. 

제가 이 음식점이 있는 다리건너 중촌동이라는 곳에서 살았으니까요. 

근데 그때도 인기가 꽤나 좋긴 했지만 이렇게나 인기가 좋아 질지는 몰랐습니다. 

역시나 매스컴의 효과가 꽤나 좋긴 한 모양입니다. 

얼마전 이영자가 다녀가고 이런저런 언론에 노출되면서 이제는 웨이팅은 기본으로 깔고 들어갑니다. 

이게 주말이건 평일이건 마찬가지 인거 같아요. 

저는 대전에 살고 있어, 토요일 일찍이 도착하여 줄을 서서 두번째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줄서서 먹어서 그런지 맛은 역시 좋네요. 

그리고 허름한 인테리어와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연탄이 더욱 맛을 끌어 올려 줍니다. 

원형의 테이블자리는 5개~6개 정도이고 나머지는 이 연탄의 원형테이블을 이용할 수 없다고 하는데

저희는 운이 좋은 모양입니다. 

이미 자리에는 찬들이 올려져 있고 시작이 됩니다. 

그리고 자리에 앉으니 주문을 바로 받는데 뚝방구이 2인분이상에 내장탕이 기본으로 제공된다고 뭘 안내를 해 주는데 

저는 잘 모르고 집사람이 시키는데로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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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에 초벌구이된 양념뚝방구이가 바로 연탁구이에 올려지고, 

아주머니가 연탄불 가운데에 고기를 두면 탄다고 가장자리로 이동해서 먹으라고 합니다. 

연탄불맛을 더 보기위해 연탄불 중앙으로 고기를 옮기니 조그만 방심해도 양념때문인지 금방 타 버리면서 불이 올라옵니다. 

이 모습을 본 주인 아주머니께서 연신 가운데에 고기 올래 올리면 타요를 이 테이블 저 테이블 돌아다니면서 언질해 줍니다. 맛있는 고기가 태워지는 것이 너무 안타까울 정도의 아주머니의 간절함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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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육질이 좋고 돼지비게와 살의 비율이 좋아 고기 참 맛있었습니다. 

또, 고기가 고추장양념맛이 맛깔스럽게 베어 들어 더욱 맛이 더욱 배가 되었으며 여기에 연탄의 불맛이 첨가 되면서 한층 업그레이드 되는 맛입니다. 

수준급, 맛집이 맞습니다. 

사실 소주가 절로 땡기는 맛이랄까요. 

찬은 별도로 크게 없지만 제공되는 김치가 매콤하며 입맛을 돋구고, 부추콩나물무침이 고추장불고기와 나름 궁합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내장탕은 고기가 다소 질긴것이 아쉬웠고, 다른 집들의 내장탕과 차별점이 없어 다소 실망스럽긴 했습니다. 

순수히 제 기준이오니 참고하셔서 방문하시고, 고추장불고기는 확실히 맛있었네요. 

호불호는 없을 집은 확실합니다. 

캬, 지금 또 사진보니 침 고이긴 하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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