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용 물면도기로 입성하여
필립스전기면도기로 입문했는데, 당시 필립스 좀 고가 모델이였는데도 정말 별로여서
브라운으로 갈아탄 이래도 쭉 브라운만을 고집했습니다.
그런말입니다.
이게 브라운면도기가 거의 어김없이 1년~1년3반 정도면 배터리가 나가 더라구요.
정품을 구매해도 배터리 교체비용이 만만치 않은 가격....
자가 교체도 시도해고 했는데 결론은 또 구매를 하게 되더라구요.
그리하여 브라운면도기만을 (물론 저렴이 모델이지만) 3~4개를 버렸더랬습니다.
그 쯤되면 바뀌는 것이 맞다고 볼 수도 있는데
그래도 좀더 버텨 줘야 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가성비(?)로 가 보았습니다.
이름도 가성비입니다.
더군다나 바비온이라는 강아지 털깍는 기계를 생산하는 업체 브랜드라 살짝 이질감이 있었습니다.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역시나 가성비!
기존 쓰던 브라운제품 반가격에 여러가지 기능!
그럼 간단히 오픈해 보겠습니다.
박스는 무난
중국 제품이겠지만 뒷부분에 충실히 한글로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제품 내부에 엄청나게 많이 들어있네요.
코털깍이 헤드, 클랜징 헤드, 아답터, 거치대, USB충전선, 청소솔....
세부적으로 사진을 못 찍었네요....
전체적인 모습과 질감은 좀 싼티나는 플라스틱 질감
그래도 액정부는 나름 괜찮습니다.
남은 시간, 사용시간 등이 표시되고 시인성이 아주 좋습니다.
심지어 청소가 필요하다고 표시도 됩니다.
무쓸모 잠금기능도 있고요.
액정부는 대 만족!!!!
다만 남은 시간이 30분정도라고 표시되었던 적이 있었는데 바로 꺼져버리는 등
배터리 잔량 표시와 실 사용시간은 그다지 신뢰할 수준은 아닌거 같습니다.
그럼 결론적으로 제일 중요한,
절삭력이나 면도접촉면 느낌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3만원대 가성비~
이 용어가 참 적절하다~라고 하겠습니다.
절삭력은 브라운 써본 제품들(5~6만원대)과 별반 차이가 없었습니다.
다만 살살 돌려가며 피부 밀착을 좀 잘 해야 되는 불편함이 있었고, 면도면이 거칠다는 느낌이라 피부자극이 더 심하긴 한거 같습니다.
그러나 이 구성에 이 정도 제품이면 충분히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내구성이 얼마나 버텨 줄지가 관건이겠네요.
이제 바비온이 사람털도 넘보고 있습니다.
'제품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북 리더기를 말하다] 오닉스 포크2 사용기 (0) | 2020.08.06 |
---|---|
[미니선풍기 비교기] Sobe 미니 선풍기 vs solove f5 탁상 선풍기 (3) | 2020.07.06 |
[초등 저학년 자전거 추천] 삼천리 20인치 칼라스JR 주니어 MTB자전거 (0) | 2020.03.11 |
샤오미 미지아 스마트 미니 전기밥솥 1.6L 간단 사용기 (0) | 2020.01.01 |
Misou 미소우 가습기헤더 전용필터(업그레이드된 천) 사용기 (2) | 2019.12.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