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많이 보편화된 워터픽 제품입니다.
양치만으로 많은 것이 해결될거 같지만 워터픽 한번 써 보시면 할 말이 많으실 겁니다.
그리곤 전동 워터픽을 사용하다가 물보충의 귀차니즘을 깨닫고 수도 직결식을 알아 보고,
대륙의 제품을 두어개 만족하면서 사용했더랬습니다.
그렇습니다. 두어개
하나는 만원초반대 제품, 완전 물만나오는 제품으로 내구성이 좋지 못했고, 사용하는 동안은 불만은 없었습니다.
두번째 제품은 물살을 조절 가능한 제품이였는데 호스가 찢어져서 수리할 수 있는 제품이 아니라 버려야 했던 제품,
물론 이제품도 근 2년 가까이 쓰면서 불만은 없었습니다. 만원 중반대 제품이였는데 무려 이제품에는 수전과 연결하는 부분이 스텐(?)으로 되어 있어 내구성과 물때에 다소 이로운 점이 있긴 했습니다.
이번에도 대륙제품을 구매할까 하고선 검색해 보니 메이드인 코리아 제품이 있긴 있네요.
가격은 이만원중반.
대륙제품과 큰 차이는 없으나 물을 뿌려 주는 팁이 구조적으로 꺾여 있는 구조라 마음이 들었고, 또하나는 그 팁 부분이 실리콘 재질로 잇몸 사이사이 자칫해서 닿을때도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이 되었습니다.
제가 입으로 직접 들어 가는 제품들은 샤오미를 빼고선 대륙제품은 잘 쓰지 않지만 직결형 워터픽 제품은 대안이 없어 바로 바로 직구해서 써오던 중이였는데 아주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어 즉시 구매해 봤습니다.
제품구성은 팁 네개, 그리고 다소 투박한 손잡이 부분, 거치대, 그리고 수도 직결부, 또 여러 수전 규격을 지원할 수 있게 다양한 아답터가 동봉되어 있고, 물샘방지 고무링, 테프론 튜브!
국산제품이라 그런지 한글이 너무 반갑습니다.
큰 의미없는 종이도 많이 있긴 합니다. 호스 연결 쉽게하기, '따뜻한 물로 달궈 호스의 연결 부분을 부드럽게 만든 뒤 연결'해라..보다는..저라면 60도 정도 뜨거운 물로 부드럽게 만든 뒤 연결하세요'가 더욱 낫지 않을까요?
하지만 연결하고 보고선 저 문구가 왜 필요한지가 의심 스러웠습니다. 그냥 들어가더라구요.
설치방법의 핵심 바로 이 설명서에서 저 부분입니다.
저 부분을 잘 읽어 보시고, 숙지해서 연결하세요. 한번 해 보면 사실 참 쉽습니다.
저는 기존에 있던 제품에 연결할 수도 있었지만 병준에서 준 수전 연결부를 갈아 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 연결부를 살살 풀어 분리하고선,
제품 설명서대로 아답터를 연결해 줍니다.
아답터마다 번호가 식별되어 있고, 국내 수전에는 주로 1번과 6번이 많이 쓰이는 모양입니다. 설명서에도 있듯이 1번과 6번을 먼저 해 보라고 권고가 되어 있고, 저희 집은 6번과 잘 맞았습니다.
이렇게 연결하고요.
이제는 연결부를 연결하심 됩니다.
참 그 전에 오링을 넣어서 물샘을 방지해야 겠지요?
저는 두 제품 중 작은 고무오링을 넣어서 물샘을 방지했습니다.
이렇게 말이죠.
근데 요놈만으로 역부족이였는지 물이 질질 새더라구요.
그래서 분리하고선 위 처럼 테프론 테이프로 둘둘 말아서 다시 연결해 봤습니다.
.
요렇게 말이죠.
물을 내려 확인을 수차례 했고 더이상 물이 새지 않았습니다.
테프론 테이프는 물이 지나가는 이음구간에는 그냥 필수로 말아 주세요.
작업이 편해 집니다.
이제 워터픽으로 가는 선을 옆구리에 연결해 줍니다.
테프론 튜브가 그냥 잘 맞습니다. 뜨거운 물로 데우고 자시고 할 필요가 없어요.
손쉽게 연결되었고 잘 체결하고 물이 새는지 확인을 해 보니 연결부에 물샘을 없네요.
.
적당한 위치를 잡아 거치대를 부착해 줍니다.
물론 거치대 후면부는 3M 양면 테잎으로 처리 되어 있어 아주 손쉽게 부착이 가능합니다.
거치대 4개 구멍은 팁이, 오른쪽으로 손잡이 부분을 거치하게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좋지도 나쁘지도 않을 디자인, 디자인이 그리 중요한거는 아니잖아요. 치아 이 물질만 잘 빠지면 되지요. 맞긴 맞습니다만....ㅡㅡ;
동봉되어 있는 팁은 총 4개, 4개면 충분하죠.
이 제품의 장점은 바로 팁이 90도로 꺾여 있어 쉽게 치간에 물을 뿌려 될 수 있는 점이죠.
또한 치아나 잇몸에 닿을 수 있는 부분에는 실리콘으로 처리를 해서 안전을 생각했다는 점이죠.
사용을 해 보니 팁은 정말 만점을 주고 싶네요.
그럼 얼마나 이물질이 잘 빠질지 물살 새기 한번 보시죠.
치아에 닿는 것을 사진에 담아 낼 수 없지만 저 물살 엄청납니다.
이 물질이 쏙쏙 빠져 나옵니다.
제가 직접 사용해 봤습니다. 추천, 아니 강추 드릴 수 있겠습니다.
분명 말씀 드릴 수 있는 건 칫솔질로 빠져 나오는 건 한개가 있습니다.
워터픽이나 치간 칫솔을 쓰라는 이유도 바로 그런 이유인데 ...
워터픽 유사 제품 써 보시면 '아' 하실 겁니다.
그리고 워터픽 매니아가 될 실 겁니다.
전동 워터픽 사지 마세요. 물넣는거 안 귀찮을 거 같죠? 근데 사용해 보면 엄청 귀찮아요...
바로 직결형으로 가세요.
그럼 사러 가셔야죠?
제가 직접 써보고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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