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바로 에이수스 젠북 듀오 14인치 노트북입니다.
제가 원하는 기능을 모조리 때려 박았다(?)고 할까요.
물론 제 용도는 휴대성이니 이런 것들은 아닙니다.
전 듀얼모니터, 모니터도 비반사형, 그리고 썬더버드4 포트가 있어 간결함을 원했습니다.
나머지 것들은 이미 다른 여타의 노트북도 다들 비슷하기에 이정도를 구매 포인트로 정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했습니다.
에이수스 젠북 듀오 14인치 노트북을 요.
박스가 참 고급스럽습니다. 밀봉포장이 되어 있어 신뢰가 가네요.
패키지가 고급인점을 감안할때 분명 그냥 대충 만들어 파는 제품은 아닌 거 같네요.
꺼내고 보니 묵직합니다. 1.7 킬로 정도라고 하는데 꽤나 묵직하네요.
그만큼 튼튼함의 반증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쉽지만 포장을 벗겨야 겠네요.
Asus zenbook Duo - The laptop of Tomorrow!
이 노트북 만의 자랑을 잘 표기해 두었네요.
에르고 리프트 힌지, 스크린패드 플러스, 70Wh 고용량 배터리, 나노엣지 디스플레이, 썬더볼트4 두개, 스타일러스, 고속 Wifi ....
그러하다고 하네요.
정말이지 빼놓을 수 없는 타 사 노트북 대비 자랑꺼리 맞습니다.
그럼 액정부터 살펴 볼까요.
저는 저반사 액정을 좋아라 합니다. 저반사 액정이 눈이 편한 반면, 쨍한 맛은 비교 불가죠.
그러면에서 보면 액정품질이 아주 엄청나게 쨍하게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저는 꽤나 훌륭하게 색감이 표현되고 눈도 편하게 외부모니터든 뭐든 다 저반사 액정을 선택합니다.
이 부분은 개개인차가 있기에 선택은 개취로 판단하기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저는 합격!
두 번째 스크린플러스패드 겸 모니터, 이게 상대적으로 메인 모니터와 품질이 확실히 다르네요.
좀 떨어진다고 해야 되나요. 크게 거슬릴 정도는 아닌데 분명 차이는 있고 메인 모니터보다는 못합니다.
그러나, 듀얼모니터의 활용도는 참 높아, 카톡을 띄워 놓는다던지, 참고웹페이지를 띄워 놓는등의 작업에 있어서는 타 노트북이 따라 올수 없는 생산성을 가져다 줍니다.
다만 시야각 좀 떨어지고 각도가 그닥 좋지 않아 목이 아파옵니다.
분명 노트북 거치대를 사용하는 것이 확실히 편합니다.
동봉된 붙이는 리프트를 쓰더래도 두번째 모니터를 보기에는 참 많이 아쉽습니다.
노트북 거치대....그게 분명 필요합니다.
그리고, 키보드, 안습입니다.
왜 이렇게 쏠려서 만들었지라는 생각이 절로 나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게 키감이 아주 나쁘지 않네요. 약 한달정도 쓰고 있는데 놀랍게도 적응이 되고 있어요.
그리고 오타도 별로 안 나요...오. 신기합니다. 또 백라이트도 조절이 가능하니 금상첨화네요.
이제 터치패드 살펴 볼께요.
참 계륵일란가 싶은데 터치감이나 조작감이 나쁘지 않아요.
좋아요.
근데 블루투스 되니 블루투스 마우스 하나 붙혀서 쓰는게 훨씬 좋아서 잘 안 쓰게 되네요.
우측 면에는 USB3.1 단자 등등이 존재하고 스피커가 하만카돈이라고 떡 인쇄가 되어 있어요.
역시 소리 아주 좋더라구요. 막 스피커 달아 놓지 않았더라구요. 충분히 좋은 소리 내어 줍니다. 굿.
드디어 칭송할 썬더버드4 단자. 무려 두개, 그리고 hdmi 단자
썬더버드4 단자를 통해 고속 충전도 하고 화면도 연결할 수 있고 , C타입 통합 허브하나 사시면 rj-45 연결도 쉽고 아주 유용한 단자죠.
정말 알찬 구성이고 더욱이 아답터도 작고 c타입으로 생겨서 깔끔합니다.
다른 노트북들은 노트북 무게가 적은 대신 아답터를 검나 크게 만들어서 전체적인 무게가 올라가는 기 현상이 나오는데 그래도 이 노트북은 본체 좀 무겁지만 아답터는 그리 크지 않아 전체적으로 보면 비슷하지 않을까 합니다.
상판은 마그네슘(?) 바디라는데 지문이 엄청 잘 묻고 잘 안 딱이네요.
뚜껑 열고 사용하니 뭐 잘 안 쳐다 보지만 지문 잘 안 딱이는 건 단점이네요.
쿨링이 작은 모니터 위에 배치되어 있고, 소음은 거의 없어요.
가끔 cpu 100칠때 쉬이이이 하면서 돌곤 하는데 큰 이질감은 없습니다. 이정도면 발열 및 소음도 잘 잡은 노트북이 분명하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붙히는 리프트
자석으로 되어 있어 접어서도 촥촥 잘 붙여지고, 휴대할때도 편편하게 잘 달라 붙어 있어 아주 유용하더구요.
물론 동봉된 가죽지갑 케이스도 잘 들어 가고요.
참, 그리고 모니터 두대가 다 터치형이고 터치펜이 있어 손글씨도 가능합니다만, 저는 그다지 쓸일이 별로 없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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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노트북 한달 사용감은 참 잘 만든 노트북, 듀얼 모니터에 뽑어져 나오는 막강한 생산성, 튼튼한 바디,
게임을 안 하는 사람한테는 데탑을 대신 할 만한 아주 근사한 노트북이지 않을까 합니다.
흥해라 에이수스 젠북노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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