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에 양쪽에 조그다이얼이 있고 그걸 움직이면 왼쪽은 상하로 움직이고
오른쪽다이얼은 좌우로 움직여 그림그리기가 상당히 어렵지만 재미있던
그리고 지우고 싶으면 뒤집어 흔들어 주면 지워지는 그런 제품이 있었더랬죠.
이걸 아시는 분은 아재?
네...저는 인증을 이미 해 버렸네요.
이와 유사하다면 유사한 그림그리기판,
바로 부기보드입니다.
전자 칠판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어린애들은 낙서하고 그림그리고 등등이 신기하고 재미있는 하나의 놀이인 모양입니다.
어디든 낙서하고 까르륵 거리는 아이들의 보고 있으면 저절로 힘이 납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13인치 부기보드를 선물해 주었습니다.
아이들이 무척 좋아합니다.
사용법도 간단하고 슥슥 그리면 그리는데로 칠판처럼 그려지니 신기한 모양입니다.
그리곤 위에 버튼을 누르니 그렸던 그림이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필기감도 좋고 넓어 좋습니다.
애들이 좋아하니 기분이 좋아집니다만....
아이들은 아이들인가 봅니다.
배송받고 하루만에 엄청나게 가지고 놀고 동봉되어 있던 펜슬을 분실했습니다.
하루만에 펜슬(비록 플라스틱 막대이지만...)을 분실하니 당혹스럽네요.
하지만
더 당혹스런운 것은
하루 딱 가지고 놀더라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냥 하루짜리 장난감이였던 것입니다. ㅎㅎㅎㅎ
그래서 제품은 와이프와 제가 잘 쓰고 있죠 ^^
추천할만 하냐 구요?
저는 추천 드립니다.
왜냐구요?
저렴한 전자칠판을 하나 가지고 있는 아날로그틱 감성이 좋기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참, 그리고 화면엔 흠집도 잘 생기긴 합니다.
선택은 본인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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