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청소기가 매일 돌아 바닥은 늘 깔끔한 상태로 보일(?) 겁니다.
실제로도 깔끔하고요.
대부분들은 진공청소기로 돌리던 바닥면은 깔끔하실 겁니다.
하지만 그 무언가 가끔은 더욱 뽀송한 바닥을 원할때가 있습니다.
그때 필요한 것이 스팀 청소기!
예전에 한경희 제품을 썼었는데 주부 생각했다는 이 무지 막지한 녀석을 어찌 썼는지 ...
한경희제품은 사서 만족한 경우가 크게 드문거 같아요.
로봇 청소기의 부족함을 매워 보고자, 한달에 한두번 쓸 요량이지만 하나 구매해 보았습니다.
바로 디어마(Deerma) zq610 스팀 청소기 입니다.
구성품 먼저 시작해 볼까요
내부 박스 상자에 이것저것 많이 담아 놨습니다.
본체, 그리고 걸레, 호스 등등 빠짐없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담을 수 있는 가방까지 구성품은 일단 만족.
바닥만에 중점을 둔 제품이 아니고 다양한 연결관을 이용해서 다양한 곳에 쓸 수 있게 만든 것이 이 제품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볼어 볼까요.
본체와 꽤 긴 전원선, 그리고 스폰지관, 솔관, 연결확장관 바닥관과 걸레 두장, 그리고 가운데 노랑색 스팀할때 냄새좋으라고 방향제까지 있습니다. 그야말로 다양한 구성!
물통은 본체 밑바닥에 분리형을 있는데 손바닥보다 조금 더 큰 투명 물통이 있습니다. 사진을 못 찍었네요.
저 바닥에 극세사 걸레를 붙혀 주면 5개의 찍찍이가 강려크하게 잡아 줍니다.
연결관을 연결하고 물 채워 전원을 연결하니 스팀이 빠르게 나오네요.
스팀력도 꽤나 상당하고 물통의 량 대비 소량으로 많은 구역을 청소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상당히 만족 스럽게 청소를 했고 한경희의 그 무거움을 벗어나 너무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단점도 있는데
컨셉자체가 분리형으로 장바구니(?)에 담아 두라는 개념인데 ..
1. 분리가 귀찮다
2. 바닥용만 붙혀 쓰는데 홀로 자립이 안 된다.
정도로 정리해 볼 수 있겠습니다.
반면 장점
1. 물량양 대비 많이 청소구역
2. 빠른 스팀, 가벼운 조작감
3. 가끔이지만 다양한 솔로 화장실, 유리창 등 다 청소가능
5만원대에 이 정도 성능이면 저는 추천드립니다.
코로나로 개인 위생이 중요해진 요즘 한달 두어번 스팀청소로 바닥을 청소해 보세요.
맨발의 느낌이 상쾌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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