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이들 구매하시는 모니터 라이트
따로 스탠드가 있기에 크게 신경 쓰지 않던 부분인데 모니터 정중앙으로 내려 오는 빛을 원해 구매해 봤습니다.
스탠드는 좌측 또는 우측에 두어야만 하니까요.
상당히 길죽한 종이 박스에 담겨 왔습니다. 종이상자인데 꽤 두께감이 있습니다.
모니터 라이트와 USB-C 타입 케이블이 구성입니다.
LED바가 장착되어 있고 우측에 전원버튼이 있습니다.
무게감있는 지지대 유연하게 움직여서 어느 모니터에도 잘 맞을 듯 합니다. 저 무게 덕에 흔들림은 없네요.
USB케이블을 PC 본체에 연결하고 켜보니 전원이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1A짜리 아답터에 연결해서 전원을 눌러 보니 켜집니다.
즉, 대략 본체는 500mA 정도 출력하기에 전등을 밝히기에는 부족하다는 얘기입니다.
휴대폰용 아답터를 바로 사용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생각했던 방향과 살짝 달라 아쉽네요.
전원을 키고 저 뭉치를 돌리면 색의 밝기가 조정되고, 전원키를 누를때마다 색상 온도가 변경됩니다.
근데 특이하게 색밝기 조정시 무한정 돌아가게 되어 있어 살짝 어색한 감이 있습니다.
큰 불편함은 없지만 다소 특이합니다.
모니터에 살짝 걸쳐 두면 되는 구조라 무엇보다 편합니다.
케이블은 정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장점
1. 모니터와 일체감이 좋다.
2. 손쉽게 작동하기 좋고 설치가 쉽다.
3. 다양한 색온도와 색밝기
*단점
1. 일반적인 USB단자는 사용하기 힘들다(별도 전원 필요)
총평, 소기 목적은 모니터앞에 설치하여 PC작업시 편리하게 하고자 하는것, 즉 본체 USB 전원을 통해 컴퓨터 부팅시 바로 전원이 들어오게 하고 싶었습니다만, 본체 USB전원으로는 턱없이 부족하고 별도 전원을 공급하여 사용해야 되더라구요. 근데 또 그렇게 설치를 하니 본체전원 키지 않고 단독으로 사용가능하니 이게 단점인지 장점인지 모르겠으나 암튼 디자인으로 보나 기능상으로 보나 만족스럽습니다. 또 하나의 추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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