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에 카메라도 달린 인공지능 스피커 - 구글 네스트 허브 맥스

저는 구글을 참 좋아합니다. 

온갖 정보를 가지고 빅데이터 구축을 위해 열일 하고 있는 구글...

이미 내 정보는 공공제 아니겠습니까....암울...

구글이 만들어낸 제품에는 각종 정보를 습득하기 위한 물건들로 가득합니다. 

휴대폰, 휴대폰OS, 브라우저, 구글 어시스턴드를 활용하는 각종 기기, 구글 홈미니, 그리고 이제는 사람의 형상을 담기위한 본격적인 학습기계를 내 놨습니다. 

바로 구글 네스트 허브 맥스

이로써 구글은 우리의 사생활도 빠짐없이 들여다 보기 시작합니다. ㅋ

그들의 야망은 정말 지구 정복일까요...ㅎ

그래도 믿음직한 서비스로 잘 포장되어 있기에 저는 적극적으로 구글의 플랫폼을 활용하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또 직구를 통해 구매해 보았습니다. 

밀봉포장, 자신감있는 구글의 마크

QC가 좋은지 밀봉포장은 신뢰가 갑니다.

만, 배송이 그닥이네요. 아쉽지만 이해해 줍니다. 

7인치와 10인치 사이, 7인치는 정발을 했고, 10인치는 정발하지 않았습니다. 

7인치는 작다는 의견들이 많았고, 저는 과감히 10인치를 구매했습니다. 

10인치 아이패드처럼 생겼네요. 밑은 스피커입니다. 

상부에 마이크, 조도센서, 카메라가 있습니다. 

 

본품이 있던 가림막을 들어내 보니, 

 

설명서와 전원 아답터가 다 입니다. 

물론 저 아답터는 프리볼트이지만 11자로 되어 있는 우리나라 정통 110V 모양이라 220V 변환 잭을 끼우고 바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설정은 워낙 간단하고 싶게 누구나 따라 할 수 있겠끔 되어 있어 생략합니다. 

 

저는 서너 가지용도로 본 제품을 구매했는데 과연 쓸만했을까요? 

1. 식탁위에 두어 아침저녁 식사시 유뷰브로 뉴스 감상 및 캐스팅하기

2. 구글 포토의 활용 전자 앨범 

3. 구글 뮤직을 좀더 나은 소리로 듣기 

4. 애들과 화상 통화

5. Nest를 통한 순간 순간 감시(?) 

6. 구글 스피커 대체(구글 홈미니는 팔던지.....)

 

위 사항 모두 만족 했을까요? 

결과론 적으로 모두 만족스럽네요. 

패드와 달리 앱도 원하는데로 설치안되고 자유롭지 않습니다만 저의 소기 목적과는 상당히 부합되기에 개인적인 만족도는 꽤나 좋습니다. 

하지만 금액대비 그닥 추천 드리지는 않습니다. 

저는 179불에 구매했지만 120불이나 맥시멈 150불이 넘지 않는다면 활용해 볼만하겠습니다. 

 

 

먼저, 1번항목은 너무나도 잘되어 mbc 뉴스만을 보는 저로써는 만족'

두번째 기능은,

사진이 디지털화 되면서 파일형태로 남아 꺼내 일부러 꺼내지 보지 않는한 열어 볼일이 많지 않은데 

이 녀석을 들이고서는 가족끼리 앉아 밥이며 차를 마시며 얘기꺼리가 피어나더구요.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값어치가 되더라고 합리화 해 봅니다. 이 기능은 정말이지 좋습니다. 

10인치에 1024*600의 해상도 인가 그럴진데 꽤나 이쁘게 잘 나와 줍니다. 

세째로 베이스가 들어가 있어 구글 홈미니 보다 더욱 깊은 소리를 내어 주어 좋네요. 

단 볼륨 5이상 올려야 좋은 것은 단점

넷째, 화상통화 됩니다. 그러나 설정상의 문제이겠지만 애들이 저에게 통화하려는데 쉽지 않습니다. 

이를 빨리 해결해야 할 텐데요.... 

다섯째, 이건 뭐 잠깐씩 애들 홀로 있는데 써 보는데 훔쳐보는 느낌이라 별로 지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미니 스피커를 팔까 했는데 이게 또 스피커 그룹해 두니 거실도 나오고 식탁에도 같은 소리가 나오니 또 괜찮네요......그래서 고민중입니다. 

 

이상 간략히 사용기 적어 보았습니다만

저는 대체로 만족합니다만 가격이 아쉽다 정도로 축약해 보겠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써는 안 살 이유 없다라고 ..... 합리화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