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제품 참 좋아하는 저인데요.
샤오미 제품 중 참 안타까운 제품이 바로 1세대 가습기 아닐까합니다.
먼저 결론 부터 말씀드리자면 분해 청소가 어렵습니다.
게을러서 구매한 제품이기도 한거라서 그냥 저냥 쓰고는 있는데 왜 이런 구조를 고집했는지 알 수가 없네요.
그래서 과감히 분해 청소를 해 볼까합니다.
일단 물로 싹 청소하고 물끼 제거 하시고요.
분해 들어 갑니다.
(초음파나오는 부분 그 부분은 열려 있는 공간이고 하니 전기 들어가는 부분등 잘 골라 가며 잘 딱을 수 있으니 논외로 하고요. 그리고 그 부분은 사실 미끄덩 하는 물때가 상대적으로 잘 안 끼더라구요. 이거는 인정합니다. )
먼저 물통 뒤집어 보면 위 물기둥을 빼 내야 되는데 잘 보시면 그림에서 상단쪽 이중플라스틱구조에 걸쇠가 얇게 되어 있으니 그 부분을 얇은 도구등이나 적당한 악력을 가해 보면 위와 같이 분리가 됩니다. 한번 해 보면 다음에는 쉽습니다. 다. 이중으로 되어 있는 그 부분 걸쇠가 한곳만 있으니 그곳을 잘 공략해 보시면 됩니다. 어느 순간 툭하고 분리됩니다.
그리고, 미세입자가 지나는 길이 있는데 그 부분이 좀 미끄덩한 물때가 자주 끼는데 그 부분은 분리가 되지 않으니 그 부분은 천 같은걸로 쑤셔 넣어 주둥이로 빼는 형태로 청소를 합니다.
그리고 나서 안쪽을 보면 물 흘려 보내는 곳이 있는데 그곳의 고무마개를 빼주면 아래 도구와 분리가 이루어집니다. 아래부분에 스프링 3개가 있으니 분리에 유의하시고요.
투명부 물통과 겉 통과 분리를 위해 위와 같이 상부 링을 분리해야 합니다. 공략 부분은 물 수위 체크부분, 그 부분정도에 적절한 악력을 가해서 상단으로 뜯어 내듯 이리저리 원테두리를 만진다 보면 걸쇠 부분의 감이 있을 겁니다. 그 부분들에 힘을 가해 분리해 내야 합니다. 경험 해 보시면 좀 더 쉽게 이해 하실 듯 합니다.
물 수위 표시기는 간단히 분리됩니다. 다만 수위를 표시하는 부표가 분실 위험이 높으니 주의 하세요.
위 처럼 되어 있는 부분이 위쪽이니 참고만 하세요. 어차피 끼우다보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실 겁니다.
마지막, 난이도 상급 코스입니다. 투명통을 분리하기 위해서 저 부분을 공략해야 합니다. 저 부분을 단단하고도 미끌어 지지 않는 것으로 공략하다 보면 툭 하면서 분리가 됩니다. 투명재질의 물통이라 약해 보여서 조심스러워는데 생각보다 강도가 꽤나 좋은 듯합니다. 적당한 힘과 요령이 필요한데 시행착오를 거치다 보면 사용에 필요한 공구와 방법이 습득됩니다. 두려워 마시고 시도하세요. 흠집 좀 나면 어떻습니까, 청소가 잘 되야 지요.
이제 분리가 됩니다. 스스륵 올라오는 투명통을 보니 속이 시원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마지막 단계까지 오셨습니다.
이제 분리된 제품들을 꼼꼼히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앞서 말씀 드렸지만 저 오른쪽 미세입자기둥은 적당한 천을 사용해서 쑤셔 해결!!!!
이제 잘 청소가 되었으면 조립해야 겠죠.
조립은 뭐다, 분해의 역순!
사실 위 사진도 조립하면서 찍었습니다.
가습기 청소하시고 깨끗한 공기 마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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